권영길 "민중대회를 삼성 의혹 규명 국민운동 시작일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는 11일 열리는 ''100만 민중대회''를 삼성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국민운동의 시작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9일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에서 국민주권회복과 민중생존권 사수 등 우리의 요구사항을 평화롭게 주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또 "이번 민중대회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즉각 철군을 주장하고 이회창 후보로 대표되는 반 민주극우세력 출현에 맞선 진보진영의 대단결과 국민 단결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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