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정동영, 삼성 해체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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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반부패 미래세력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삼성해체 문제를) 빼 놓은채 반 부패를 논하는 것은 정치공학적 수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권 후보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석회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 후보가 삼성문제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또 "정동영 후보가 지난 2002년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사를 받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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