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 닷컴은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음반제작자인 남편 조던 브랫맨(30)과의 사이의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길레라가 임신 중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길레라 자신이 직접 임신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길레라는 미국의 여성월간지 ''글래머'' 매거진을 통해 "내년이면 나도 엄마가 된다"라며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무척 들떠있다. 남편도 무척 설레여한다"라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아길레라는 이어 출산 후에도 일과 양육을 모두 해내는 ''워킹 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그는 또 자신의 일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남편에 고마움을 전하며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2005년 11월 음반제작자인 조던 브랫맨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아길레라는 올해 3월부터 임신설에 휩싸여 왔으나 단 한 차례도 임신 사실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패리스 힐튼(26)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산부인 아길레라, 축하해요"라고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임신설이 기정사실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