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매전의 주제는 ''선비의 향기''로 문방구류와 사랑방용품, 가구 등 선비 관련 유물들이 출품됐다.
특히, 조선 태종 때 윤림(尹臨)에게 발급된 왕지(王旨) 2점과 윤계(尹棨)에게 발급된 교지 8점으로 이루어진 첩이 눈길을 끈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돼 있는 왕지는 윤림의 후손인 윤행임(尹行恁)이 선조의 왕지와 교지(敎旨)를 첩으로 꾸미고 그 발문을 적어 보관한 것으로, 각 왕지에는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이 찍혀 있다.
또한 다양한 연적(硯滴)과 기품있는 경상(經床), 간결한 사방탁자(四方卓子)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우수한 고미술품이 선보인다.
▲ 문의 : 동예헌 02)735-8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