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인제 대선후보는 충청권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후보는 18일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패권이 충돌하는 시대에 충청은 정치적으로 소외됐다"며 "이제는 지역 패권시대를 허물고 정책대결의 정당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이인제가 대선후보가 됐다는 것은 숙명적으로 지역패권을 마감하고 정책대결을 열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지역적으로 호남에 고립된 상황이지만 50년 역사와 민주 투쟁 및 평화적 정권교체의 위업을 달성했다"며 "호남을 넘어 충청과 경기 등 서부벨트에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사회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포함해 대덕연구단지와 청주공항, 오송 오창을 포함한 2억평 규모의 첨단산업기술이 결집된 신경제대특구를 건설해 21세기 지식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인제 후보는 18일 오전에 대전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오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도마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