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예쁘다'''', 부진한 KBS 미니시리즈 구할까?

김현주 김민준 이완 등 출연, 표민수 PD 명성 기대

표민수
시청률 2%대로 고전하며 막을 내리는 남북합작드라마 ''''사육신''''에 이어 방영되는 KBS 2TV''''인순이는 예쁘다''''(극본 정유경·연출 표민수)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17일 용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표민수 PD는 ''''솔직히 시청률 부담스럽다. 하지만 장르가 달라 크게 염려되지는 않는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표 PD의 ''''장르가 다르다''''는 발언은 시간대에 편성된 ''''태왕사신기''''(MBC)와 ''''로비스트''''(SBS)를 의식한 것. ''''인순이는 예쁘다''''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표민수PD와 정유경 작가의 만남이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어마어마한 제작비에 배용준, 문소리, 송일국, 장진영 등 스타 연기자들이 포진한 양 사 드라마 틈새에서 첫 행보부터 녹록치 않아 보인다.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 등을 연출했던 표 PD가 이렇듯 최악의 대진운이라는 부담을 안고 출발해야 하는 이번 드라마에 대한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표PD와 달리 출연진들은 의외로 담담한 반응이다. 17일 간담회장에서 만난 김현주와 김민준은 ''''시청률 걱정 안한다. 우리만의 색깔 다른 차별화된 작품이라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표민수 감독님과 꼭 한번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고 표민수 PD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우연히 살인 전과자가 된 여성 박인순(김현주 분)이 세상의 냉대와 차별에 맞서며 꿋꿋이 이겨나가는 이야기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김현주와 김민준, 이완 서효림 등이 출연한다.

''''일상적인 캐릭터를 부각시커 생활형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는 표민수 PD의 의도에 시청자들은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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