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은 2004년 국제건축설계경기 공모를 통해 미국에서 활동중인 건축가 우규승씨의 작품으로 ''''빛의 숲''''의 주제 하에 자연과의 조화, 5.18 민주화 운동의 기억 그리고 한국의 전통적 마당의 개념을 적용하고 디지털, 태양열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춘 시설로 설계된다.
특히, 설계자는 광주의 민주화․근대화의 상처를 ''''문화''''의 새 살로 돋아날 수 있도록 배려하였는데 ''''지상 공원화, 지하건물''''이라는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물의 주요시설을 지중으로 배치하고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건물인 구 전남도청 건물을 지상에 부각시키며 주변에는 100,000㎡의 도심 공원을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전당 전체를 5.18 민주화 운동의 기념비화 하는 동시에 무등산, 광주천, 광주공원과 연결하는 녹지축을 형성한다. 전당은 전시, 공연, 교육, 연구, 창작활동이 동시에 가능 복합시설로서 광주의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으로부터 새로운 문화를 배양하는 문화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문화전당의 주요시설과 역할을 살펴 보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광주의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이 들어서는 ''''민주평화교류원''''은 아시아 문화예술인의 교류, 창작, 연구 등의 활동과 체류활동 지원은 물론 지적재산권 관리와 문화상품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창작물의 상품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의 수집, 분류, 연구 및 보존을 통하여 창작 및 콘텐츠 개발 등의 토대를 마련하며, 아시아 문화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문화교육을 위한 시민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시아 문화 원형자료를 활용하여 기획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는 ''''아시아예술극장''''과 ''''문화창조원''''을 통해 문화상품으로 제작된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인들은 ''''대극장'''', ''''중극장'''', ''''복합전시관'''' 등 시연의 장을 활용해 각 문화상품의 경쟁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도 있다.
문화의 발전을 담보하고, 미래의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도 빠지지 않는다. ''''어린이지식문화원''''은 지식의 근본 원리를 심미적 체험을 통해 습득하게 되는 교육문화(Edu-Culture)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문화콘텐츠개발센터''''와 이를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에 활용되는 ''''마당''''의 개념을 도시적 차원에서 재해석하여 ''''아시아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각 시설물들이 배치된다. 문화전당 부지 중앙에 5,100㎡ 규모로 조성되는 아시아문화광장은 다양한 문화활동, 축제, 시민참여 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문화 창조활동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마당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의 구 전남도청 일원에서 문화전당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세부 운영계획 연구 및 콘텐츠 개발과정을 거쳐 2012년 5월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을 기념해 정식 개관한다.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건립․운영되면 무등산과 어우러진 자연을 닮은 그 모습뿐만 아니라 사람들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다가서는 장소로서 세계의 랜드마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