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설치되는 지하철 역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가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 지하철 역사에 전동휠체어가 안전히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중과 폭, 길이 등을 늘리고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한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휠체어리프트의 하중은 225kg, 폭과 길이는 760mm,1050mm로 규격이 183에서 253kg, 720mm, 1180mm에 달하는 전동휠체어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새 휠체어리프트는 하중이 300kg, 폭과 길이가 800mm,천250mm로 늘어나 전동휠체어도 안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추락사고 등을 방지하는 턱도 새로 마련된다.
CBS전국부 김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