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는 8일 ''''정부는 기존 기사송고실을 합동브리핑센터에 마련한 만큼 오는 11일부터 기존 부처별 기사송고실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기사송고실은 정부의 다른 시설용도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인터넷 랜선이나 책상, 의자 등 관련 집기 및 시설물도 더 이상이 제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 폐쇄가 예정된 기사송고실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행정자치부와 통일부 등 정부중앙청사내 입주해있는 부처 기자실과 서울 시내의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모두 11개 부처 기자실이 해당된다.
홍보처는 관계자는 ''''앞으로는 합동브리핑실만 운영되지만 이미 발표했듯이 언론계 등에서 제기한 취재접근권은 충분히 보장될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