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이 전 남편 재혼사실에 대해 인지한 것은 지난 16일이었다. 당시 최진실은 "심씨와 재혼한 사실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도 만나고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면서 "주변 사람들이나 다름 사람들이 가급적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몇몇 언론사와 접촉하며 "결혼상대자가 이혼공방 당시 문제가 된 심 씨이며, 2005년에 재혼했다"는 사실을 안 후 최진실은 조성민의 재혼에 대해 굳게 입을 다물었다.
다만 최진실의 한 가족은 "한 번은 겪어야할 일이지만 재혼상대와 재혼시기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만큼은 사실이다"면서 "지난 해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친할아버지가 집으로 놀러와 함께 식사를 하며 손자들의 재롱을 지켜봤기 때문에 조성민씨가 재혼을 이미 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족은 "이번 일로 인해 아이들이 충격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최진실 본인도 비록 누구랑 언제 했다는 것이 속마음은 편하지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 ''좋은 아빠''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탤런트 최진실의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34.한화 이글스)은 2004년 9월 이혼에 합의한 이듬해인 2005년 7월 이혼공방 당시 ''조성민의 연인''으로 지목됐던 3세 연상의 심모씨와 재혼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