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국내 개봉하는 ''스위트 보이스''는 성실한 직장인이였지만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을 그만두고 과감히 자신의 꿈을 쫓는 순수한 청년 스티브가 수줍게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복화술까지 배우며 열연한 남자 소심남 스티브는 2004년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이드리안 브로디. 그와 서툴지만 풋풋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 여주인공이 바로 베라 파미가다.
''스위트 보이스''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진정한 사랑과 자아찾기에 대한 고민과 갈등 그리고 해답을 통찰력있는 시선으로 보여준다.
베라 파미가는 한미 합작영화 ''두번째 사랑''에서 미국에 불법 체류신세인 하정우를 통해 아기 씨를 받아 아이가 없어 고민하는 남편의 고통을 해결하며 가정의 평화를 찾으려는 중산층 여인의 고뇌와 갈등을 연기했다.
국내에서 개봉되면서 하정우와 함께 연기한 미국 배우로 주목받기도 해 친숙한 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소심남 스티브에게 호감을 느끼는 싱글 맘 로레나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5원소''에서 요정으로 열연한 밀라 요보비치가 스티브의 터프한 죽마고우로 데이트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끈다.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