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전 소속사 ''''갈등 해결, 법정 안간다''''

고은아는 새 소속사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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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어 법적 분쟁으로까지 비화될 위기에 처했던 신인 연기자 고은아가 사태를 원만히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고은아의 전 소속사 엑스타운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은아와의 오해와 갈등을 풀고 법적 대응 대신 대화로 사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산 불이행 등의 이유로 전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는 고은아는 드라마 ''국립수라원'' 출연 문제와 전속 계약 위반 등에 대한 전 소속사의 문제 제기를 받아왔다.


당시에는 양측의 입장차가 큰데다 고은아가 전 소속사를 배제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해 서로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여 왔다.

엑스타운 측은 ''''한 때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뻔 했지만 꾸준히 대화를 가지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다''''며 ''''오해를 모두 풀고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도 서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고은아의 남은 계약 기간과 계약 조건 등은 정당한 사안에 근거해 일정 부분의 위약금으로 상호간 합의를 봤고 고은아는 소속사를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은아를 비롯한 신예 연기자들과 소속 매니지먼트사 간의 계약 관련 문제는 수차례 제기되며 연예계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으며 고은아는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후로 차기작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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