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현재 동강병원 영안실 특2호실에 모셔져 있다.
서진길 전 울산문화원장에 따르면 박영출 선생의 장례는 울산 문화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울산문화원연합회 장(葬)으로 치러지며, 김 철 울산문화원연합회장(중구문화원장)이 장례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장례추진위원은 이두철 울주문화원장, 윤성태 남구문화원장, 이병우 북구문화원장, 김잠복 동구문화원장이 맡고 호상은 서진길 전 울산문화원장이 맡아 장례를 뒷바라지한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동강병원 장례예식장에서 거행하며, 옛 울산문화원인 현 남구문화원에서 노제(09:30)를 지낸 뒤 옥동공원묘지 선영에서 하관식(11:00)을 갖는다.
유족으로는 장남 건관, 차남 성관, 삼남 민관, 장녀 미혜 씨가 있다.
지난 1964년부터 1998년까지 울산문화원장을 역임한 故 박영출 선생은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6월 15일 울산에서 출생, 수많은 사회활동으로 울산문화의 초속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