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차무혁으로 살겠다"

KBS ''미안하다 사랑하다'' 게시판에 감사글 올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중인 소지섭(사진=KBS)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차무혁 역으로 열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지섭이 드라마 게시판에 직접 감사의 글을 올려 화제다.



소지섭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홈페이지의 제작노트 게시판에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소지섭은 "안녕하세요? 차무혁입니다"라며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저희 ''미,사''의 연기자나 스탭, 모두 많이 감사하고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또, "매일 매일을 차무혁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무혁이가 불쌍해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무혁인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홈페이지 제작노트



글 마지막 부분에 "2004년 12월 28일까지 여러분과 함께 차무혁으로 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수백여개의 답글을 달아 소지섭을 격려했고 이 글에 대한 조회수도 하루 만에 2만여번을 넘어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제작노트 게시판은 이밖에도 PD, 임수정과 소지섭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이 직접 제작현장 뒷이야기 등을 올려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부응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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