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트로는 미국의 유명 패션지 ''W''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한동안 너무 일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나마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가정에만 충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스크린을 떠난 팰트로는 지난 2003년 12월 영국의 인기그룹 ''콜드 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튼과 결혼, 이듬해 5월 첫 딸 ''애플''을 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아들 ''모세''를 낳았다.
그동안 엄마 역할에 푹 빠져 지냈다는 그는 아이를 더 가질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 당장은 계획이 없지만 4년 안에 아이를 둘 정도 더 가질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팰트로는 이어 "남편이 입양에 관심이 많다. 나 역시 어떤 것에든 개방적인 편"이라며 입양 가능성을 내비쳤다.
팰트로의 남편인 크리스 마틴은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 그리고 중국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한 여배우 멕 라이언 그리고 이들 부부와 친분이 두터운 가수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처럼 입양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팰트로는 남동생인 제이크 팰트로가 감독을 맡은 새 영화 ''굿 나잇''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출연한 ''아이언 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