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30대 주부 세차례 성폭행 시도하다 잡혀

서울 성동경찰서는 같은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김 모(28)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쯤 서울 성수동 A(35)씨 집에 몰래 들어가 A씨를 마구 때리고 성폭행하려 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A를 성폭행하려다 "남편이 금방 돌아올 것"이라는 A씨의 말에 도주했으며 이틀 후인 지난달 27일 또 다시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지난 3일 세 번째로 A씨를 찾았다가 잠복해 있던 A씨의 남편과 경찰에 의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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