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베어, "심형래 감독, 전작품 보여준다더니 결국 안보여줘"

''디워'' 남자 주인공 이든 역의 제이슨 베어의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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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심감독님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좀 보여달라고 했는데 결국 안보여주시던데요~."

개봉 4일 만에 220만 관객 흥행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주인공은 할리우드 미남 연기자 제이슨 베어.

제이슨 베어는 한국 개봉과 연계해 3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제이슨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심감독의 전작 중에 본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감독의 전 작품에 대한 궁금함이 당연히 있었다"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보여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심감독은 ''알았다. 나중에 곧''이라고만 하더니 결국 보지못하고 있다"고 아쉬운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심형래 감독이 정말 보여주기 싫어서였는지 아니면 일정에 쫓겨서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제이슨은 무척 궁금해 하는 듯 한 눈치였다.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 같은 어린이 코믹 영화의 히트 작품들에 대해서 말이다.

제이슨은 2004년 겨울 한국 제주도 촬영때문에 10일 정도 체류한 것이 전부. 당시에는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 한국에 왔는지 미국에 있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고.

틈틈히 재주 많은 심감독의 여유있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줬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에 제이슨은 "나중에 꼭 내가 직접 찾아봐야 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은 심감독의 ''디워''를 촬영하면서 느낀 경험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에 대해 "미국에서는 배우 스태프 모두 각각의 조합이 있어서 자신이 맡은 역할만 수행할 뿐 남의 작업에는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영화 촬영장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내 일처럼 일을 거드는 것을 보고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 모든 것이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무척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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