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제주 군사기지 건설 반대, 말 안 된다"

이해찬
열린우리당 대선후보로 오늘(23일) 제주를 방문한 이해찬 전 총리는 "제주해군기지 문제가 감정적으로 흐르면서 사실관계가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 오후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전 총리는 ''''제주해군기지 논의가 미군기지 또는 미국의 MD체제와 연관됐다는 식의 왜곡된 시각이 있다''''며 ''''제주가 평화의 섬이라는 이유로 군사기지 건설이 안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유치 필요성을 밝혔다.

다만 ''''부분적인 절차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점에서 대화가 부족했던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전 총리는 이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세계인류국가, 위대한 대한민국''주제로 강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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