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는 안했지만"…''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 예고

정준하 종방연서 "감독님이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했지만…"

''''하이킥'' 거침없이 한번 더?''

9개월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부부였던 정준하와 박해미가 ''시즌2''를 기대하게 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서 종방연을 가지며 마지막 방송분을 함께 시청했다.


종방연의 사회를 맡은 정준하는 "하이킥 멤버들이 마음 같아서는 팬들이 바라는 것처럼 시즌 2에서 다시 모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준하는 "감독님이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하셨지만…"이라는 말을 꺼내 물밑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13일 막내린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 동영상]

박해미도 "종방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종영을 아쉬워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고 에둘러 표현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청자들은 종영을 앞두고 인터넷으로 ''시즌 2''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등 강한 열망을 표출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이 기존의 한국 시트콤에 비해 짧다면 짧은 9개월 동안만 방영됐고, 시청률 등 그 인기가 정점에 있을 때 종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프렌즈'', ''섹스앤더시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시즌제 드라마 제작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야동순재'', ''꽈당민정'' 등의 별명과 각종 UCC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아온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의 결말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시청자들이 ''시즌 2''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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