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뺨치는 국산 차기 보병 장갑차 ''K21''

보병 1개 분대 태우고 시속 70km 기동 … 적 장갑차는 물론 공중헬기도 격추 가능

K21

적 전차와 헬기도 잡을 수 있는 우리 군의 차기 보병전투장갑차(K21)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차기 장갑차는 보병 수송용인 기존 장갑차와 달리 40밀리 자동포와 대전차 유도무기를 탑재해 적 장갑차와 전차는 물론 공중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막강 화력을 갖췄다.

K21 장갑차는 기계화 보병 1개 분대 12명을 태우고 전차에 맞먹는 최고속도 시속 70㎞의 기동력을 자랑하며 ''에어백 부양 장치''를 통해 물에서도 시속 7.8㎞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부터 910억원을 들여 개발한 K21 장갑차의 가격은 대당 350만 달러로 동급 장갑차보다 가격이 저렴해 수출 전망도 밝다.

K21 장갑차는 2009년부터 실전에 배치될 예정으로 2011년 실전 배치되는 차기전차(흑표)와 함께 지상군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차 뺨치는 국산 차기 보병 장갑차 ''K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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