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AP통신은 미국의 인기 토크쇼 ''오프라(Oprah)''의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그의 프로덕션인 하포 프로덕션이 있는 시카고 웨스트사이드 인근에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상점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하포 스튜디오의 대변인은 이 날 "약 126평 크기의 1층짜리 상점을 건축 중이다"라고 밝혔다.
어떤 제품이 판매될 것인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현지 언론은 윈프리의 쇼를 방청하러 오는 팬들을 타켓으로 한 ''오프라'' 기념상품이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오프라''를 진행하고 있는 윈프리는 TV 프로그램 제작, 출판, 인터넷 사업을 벌이는 ''하포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대표로, 프로그램 배급권과 자신의 이름을 딴 잡지 ''O''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위성 라디오 방송인 XM 새틀리트 라디오에 개인 라디오 채널을 개국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윈프리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서 올해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윈프리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약 2억 6백만 달러(약 2천40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윈프리는 올해 초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연예인 20'' 리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 자산이 약 15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