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파병할 ''동명부대'' 21일 창설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한국군 파병부대인 ''동명부대''가 21일 창설됐다.

육군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박흥렬 참모총장 주관으로 ''레바논 평화유지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설된 평화유지단은 특전사 장병들을 주축으로 보병과 이를 지원하는 공병, 통신, 의무, 수송, 정비 등 3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부터 특전교육단에서 파병교육을 받아온 이들 평화유지단 가운데 100명 이내의 선발대는 다음달 4일, 본대는 다음달 19일 각각 파병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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