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초청, 외국인 이종격투기 선수들 잠적


광주의 한 나이트 클럽 초청으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이종 격투기 선수들이 무더기로 잠적해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 모 나이트클럽의 초청으로 지난달 15일부터 광주에 머물던 우즈베키스탄 선수 7명이 사라졌다는 숙소 주인의 신고에 따라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태국인 선수 13명과 함께 이종격투기 시범 경기를 해온 이들이 9일 새벽 경기가 끝난 뒤 달아나 불법 취업에 나선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 선수들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운영이 여의치 않는 나이트 클럽 업주들이 손님끌기용으로 초청 됐으며 국내 체류기간은 오는 12월초까지 이다.

CBS광주방송 권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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