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통신은 "19일 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주 마나도 앞바다에서 길이 1m의 실러캔스가 어부 유스티누스 라하마가 설치해 놓은 그물에 산 채로 붙잡혀 수족관으로 옮겨졌으나 죽었다"고 보도했다.
실러캔스는 가장 오래된 어종 중 하나로 공룡들이 활동하던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 바다에 생존했으며 3억6000만년전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5000만년 전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 실러캔스는 1938년 마다가스카르 근해에 생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