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동물 무려 607종

sss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래동물이 607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외래동물의 생태계 위해성을 검토하기 위해 문헌과 인터넷등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래동물은 황소개구리 등 모두 607종이었다고 밝혔다.

외래종 가운데 생태계 위해성이 가장 높은 동물은 황소개구리와 큰입배스 그리고 파랑볼우럭과 붉은귀거북으로 당장 관리대책을 수립해 퇴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떡붕어와 시궁쥐 그리고 뉴트리아 등 36종도 앞으로 생태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종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외래종의 생태를 정밀 분석해 생태계 교란종 지정 여부 등을 검토하고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