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결혼, 하고는 싶죠. 그런데 아직은…"

10년만에 드라마 컴백하는 최진영, "조카들에게 소홀해질까봐 결혼은 아직"


"결혼하기 싫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해봐야죠."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탤런트 최진영(36)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은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는 오래 전부터 이런 질문에 꽤나 능숙하게 "하고는 싶지만 아직은 아니다"는 대답으로 일관해 왔다.

최근 노컷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최진영은 이날도 결혼에 대한 질문을 예상했던듯 "결혼 하기 싫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아직 생각이 없다는 것 뿐이다"고 예의 최진영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이어 "지금은 조카들에게 좋은 삼촌이고 싶다. 결혼을 해서 내 아이가 생기면 조카들에게 소홀해질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결혼할 여자가 없다는 것''. 그러나 최진영에게는 아직 ''결혼 의지''도 많지 않아 보인다.


최진영의 결혼에 대한 발언은 항상 4년여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누나 최진실의 이야기와 맞물려 화제가 됐다. "누나의 결혼 생활을 보고 환상이 깨졌다"는 최진영의 오래전 발언은 연예가에서 한동안 화제가 됐다.

이제는 그 기억이 잊혀질 때도 됐는데 최진영은 아직도 그 때의 고통을 생생이 기억하는 듯 똑같은 얘기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결혼할 여자는 없지만 최진영에게는 든든한 조력자인 누나가 있다. 최진영은 최근 최진실의 이혼 후 컴백작인 ''장밋빛 인생''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0년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KBS 2TV 아침극 ''사랑해서 괜찮아'' 역시 이 회사에서 제작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 출연 결정 역시 최진실의 조언이 컸다는 후문이다.

최진영은 이 드라마에서 카리스마있는 엘리트 사업가 ''강석훈'' 역할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최진영에게 한동안 결혼 소식은 들려오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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