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가 아니라 ''TSI'', 절도특별수사대 발족

경찰청은 1일 오전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 30일까지 강,절도와 장물범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광역수사대와 125개 경찰서에 800여명 규모로 설치되는 TSI는 앞으로 두 달간 빈집털이나 고철 절도, 장물유통범죄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TSI발대는 연 20만건에 달하는 절도범죄가 다른 강력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검거율을 보인 데다 최근 신종 절도범죄가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오늘 발대식에 맞춰 전국 경찰관서에서는 TSI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TSI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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