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친구 나얼, 경매사이트에 내놓은 티셔츠 호황

나얼, 자선판매 ''Sweething'' 브랜드 티셔츠 일주일만에 5백장 팔려나가

SDSD
전 브라운 아이드소울 멤버이자 소서노 한혜진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 티셔츠 자선판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경매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내놓은 ''스윗띵'' 티셔츠는 일주일도 채 안돼 이미 5백여장이 팔려나갔고 게시판에는 무려 3000여건의 격려 메시지가 폭주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얼이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는 ''달콤한 것들을 심자(Plant the sweet things)''란 로고가 새겨진 심플 티셔츠로 나얼이 직접 셔츠 모델로도 등장했다. 나얼이 2005년 책 출판차 자메이카를 여행할 때 교복 입은 여자아이가 사탕을 빨고 있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로 작년 자선모금 개인전에서 핸드폰고리에 처음 사탕이 심겨진 화분을 그려 출품한 뒤로 ''스윗띵(Sweething)''이란 브랜드를 출시했다.

나얼은 "사탕처럼 녹아 없어지지 않는 영원불멸의 가치를 표현한 일러스트"라며 "옥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세계의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취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얼은 R&B 그룹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전 멤버로 단국대 서양화 대학원을 졸업하고 10회의 개인전-단체전에 참여한 작가이기도 하다. ''''나얼 티셔츠''''는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빈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나얼은 현재 다음 앨범을 준비중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