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백상 영화 최우수상으로 무관의 恨 풀어

25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열려

류승범이 그동안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소외''받던 설움을 한번에 날렸다.

류승범은 25일 밤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생결단''으로다. 함께 경쟁한 후보로는 강동원, 조승우, 조인성, 변희봉 등 쟁쟁한 배우들이었다.


류승범은 그동안 20대 남자배우중 가장 연기욕심이 쎄고 연기력이 좋아 선배 배우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은 주목받는 배우로 손꼽혔지만 그같은 평가가 공교롭게도 상으로 이어지질 못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역시 ''사생결단''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불발에 그쳤던데 비해 해를 넘겨 드디어 성공을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류승범의 상복없는 징크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매번 시상식에서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류승범은 그동안 2001년 대종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이후 각종 영화제에서 매번 고배를 마셨다.

백상 시상식 직후 류승범은 이어지는 축하전화와 메시지, 참석자들의 악수를 받으며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류승범은 현재 ''라듸오 데이즈''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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