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송편이 기도에 걸려 중태에 빠진 성우 장정진 사건에 대해 KBS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 박해선 예능1팀장은 "우선 장정진씨가 소생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박팀장은 "현재 예능국 직원이 3교대로 병실을 지키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문제가 된 KBS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코너는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KBS 예능국은 장씨가 녹화했던 오는 19일 방송예정인 추석특집은 재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앞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 내의 모든 먹는 코너는 폐지한다고 밝혔다. KBS는 대형 게임 프로그램에는 녹화시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병원 측은 장씨의 혈압, 맥박이 좋아지는 등 상태가 약간 호전돼 투여 약물을 줄였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기자 cinspai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