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사의 TV 시리즈 ''''로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윤진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매니지먼트사인 엑스타운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과 전속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국내 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진의 새 소속사인 엑스타운은 고은아와 윤상현, 우리, 민효린, 진원 등 유망한 신예 연기자들을 보유한 매니지먼트사.
국내에서 영화 ''''쉬리''''와 ''''밀애'''', ''''6월의 일기''''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던 김윤진은 ''''로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AZN TV 주최 ''''아시안 액셀런스 어워즈''''에서 TV여자배우상을 수상하고 MSN 선정 세계를 대표하는 미인 22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엑스타운 측은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윤진이 최근 여러 편의 국내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내 활동 복귀가 가시화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윤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됨으로써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월드스타인 김윤진 씨를 통한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들의 해외 진출 및 프로모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에서 촬영이 진행중인 ''''로스트'''' 시즌3은 오는 5월 초쯤 촬영이 모두 끝날 계획이며 김윤진의 국내 활동은 시즌4에 들어가기 전 오프시즌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