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영어 설명투어로 우리 유물과 가깝게~

국립중앙박물관은 3월 셋째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 설명투어와 우리말 설명 투어를 진행한다.


하루 300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에 얽힌 이야기, 발굴 시기, 선조들의 생활상 등에 대해 약 1시간여 동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 설명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전시설명 프로그램도 계획중이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알찬 전시설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미 중국어로 우리 유물을 설명해 주는 중국어 설명투어도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일 야간개장시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큐레이터들이 전시유물을 직접 설명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을, 일반 관람시간에는 도슨트들에 의한 전시유물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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