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자살, 함께 있던 남자 친구만이 답을 안다?

남자 친구 이모 씨 집에서 10일 새벽 자살한 정다빈의 연하 남자친구 침묵, 소속사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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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남자친구 이모 씨의 집에서 자살한 탤런트 정다빈의 죽음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이 모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삼성동 한 빌라에 살고 있던 정다빈의 남자친구 이모 씨는 이날 새벽까지도 함께 집에 있었고 정다빈이 극단적 행동인 자살을 했을 때도 그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한 것. 이 모 씨는 정다빈 보다 다섯살 연하로 한때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신인연기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 씨는 경찰 진술에서 "(다빈이가)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우리 집으로 왔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니 욕탕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서 이 모 씨는 "9일 자정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전화를 걸어 집에 데려다 줄것을 부탁했다"면서 함께 집에 왔다고 했다. 이 씨는 이후 새벽 3시 30분 경 방에 들어와 잠을 청했고 정다빈은 혼자 술을 좀더 마셨다고 진술했다.


아침에 눈을 뜬 이씨는 바닥에 누워있던 정씨가 보이지 않자 집안을 살피다가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정다빈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와 취재진은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 모씨가 정다빈과의 사이에 자살직전 뭔가 ''일''이 있지 않았을까에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 모씨는 전혀 접촉이 되지 않고 있고 입도 열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 씨는 경찰에서 정다빈의 죽음과 관련 "정다빈이 최근 일거리가 없어 많이 힘들어했다"고 짧게 진술했지만 공개되지 않은 좀 더 깊은 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궁긍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 씨의 빌라 인근 주민들은 정다빈이 이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만큼 둘간의 사이는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소속사측은 "남자친구를 의심하느냐는 질문에 "의심한다기보다는 정확한 정황이 무엇인지 밝히는게 우리들의 임무인 것 같다"면서 일말의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 모씨는 경찰 진술을 끝내고 현재 정다빈의 부모와 함께 모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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