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는 최근 미국의 패션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홈즈는 "영화 문제와 관련된 미팅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라고 밝히며 "그와 처음으로 악수를 하던 그 순간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라고 털어놓았다.''''
홈즈는 이번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첫 데이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홈즈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즐긴 장소는 로스앤젤레스. 홈즈는 "크루즈와의 첫 데이트 날, 태어나 처음으로 모터사이클을 타봤다"라며 "우리는 해변으로 향했는데 그 순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해 4월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첫 딸 수리를 얻은 크루즈는 아이를 더 낳을 계획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2세 계획을 귀띔하기도.
홈즈는 "내가 엄마가 될 거라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라며 "아이를 낳고 나서 엄마, 그리고 언니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홈즈는 "내게 찾아온 새 삶을 사랑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지내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가 있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도 가지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라는 생각마저 든다"라고 덧붙였다.
홈즈는 이어 크루즈의 장점을 묻는 말에 "크루즈를 처음 만난 그날 부터 그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느끼게끔 해주고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홈즈는 이어 "그와 함께 있는 순간을 사랑한다"라며 "평소 크루즈를 ''내 남편''이라고 부르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TV시리즈 ''도슨의 청춘일기''로 유명세를 탄 오른 홈즈는 지난 2005년 4월, 톰 크루즈와 연인사이임을 공식 발표한 이후 할리우드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