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두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이학만(35)에 대한 공개 수배조치가 내려졌다.
용의자가 도주할 때 사용했던 택시는 일단 서울시내 주택가에서 발견돼 서울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 이학만을 검거하는데 경찰수사력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씨에 대한 전단을 오전 중에 제작해 이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서울경찰청 김병철 형사과장은''''지금 현재 저희들은 서울이나 수도권 일대에 있는 것으로 보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수배를 해놓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용의자 이학만은 170Cm 가량의 키에 마른 체구로 안경을 쓰고 있으며,왼쪽 목과 왼쪽 팔 부분에 화상으로 인한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2일 아침 8시 55분 쯤에는 서울 신길6동 대방전화국 인근 주택가에서 이씨가 타고 도주했던 영업용 택시가 발견돼 경찰이 차량을 감식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용의자 이학만은 인근 주택가 빨랫줄에 걸려있던 여성용 검은색 7부 바지를 훔쳐 입은 뒤 자신의 피묻은 바지와 양말을 공터에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사건현장에 이씨와 함께 있던 이씨 친구의 형인 김모씨(38)에 대해 경찰이 오는지 망을 보는 등 살인방조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CBS사회부 장윤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