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개정 게임산업법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 16일까지 5주동안 사행성 게임장의 환전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환전금지 첫날인 19일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산진구 부전동 모 상품권 환전소와 동구 범일동 모 호텔 내 환전소 등 2곳을 적발해 업주를 형사처벌했다.
또 경찰 단속이 시작되자 서면일대 업소를 포함한 많은 업소에서 휴업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으로 게임장 주변의 환전소는 물론일 반 점포나 사무실로 위장한 환전소 등 상품권 환전경로를 철저히 색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