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73개 세부 종목)에서 총 73개의 금메달을 놓고 메달레이스를 벌인다.
총 1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2005년 22회 인스브루크대회에서 거둔 종합 2위를 지킨다는 각오다.
인스브루크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던 쇼트트랙은 그러나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과 대회 일정이 겹쳐 ''2진 선수''들이 출전한다.그러나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윤미(한국체대)와 성시백(연세대), 이승훈(광문고) 등이 버텨 여전히 메달밭이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강석(21, 한체대)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여자 빙속의 기대주 이상화 또한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개회식 전에 첫 경기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동훈(삼육대 입학예정)이 나섰으나 30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