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럭셔리 세단 링컨 MKZ 10일부터 출시

포드 자동차가 럭셔리 세단 "링컨 MKZ"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포드 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10일, 최근 신축·이전한 포드·링컨 삼성전시장(강남)에서 럭셔리 세단 ''''링컨 MKZ''''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링컨 MKZ는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신형 듀라텍(Duratec) 3.5L V6 엔진''''과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한 고급스런 인테리어,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과 함께 설계한 영화관 수준의 ''''THX®II 카 오디오 시스템'''' 등 파워와 스타일을 겸비한 3,500cc급 중형 럭셔리 세단이라고 포드측은 설명했다.



링컨 MKZ에 장착된 신형 듀라텍 3.5L V6엔진은 지난해 워즈 오토월드(Ward''''s Auto World)에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으며 내구성과 연료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특히 흡기 가변 캠 타이밍(iVCT : intake Variable Cam Timing) 방식으로 연료의 완전연소율을 높여 옥탄가 87(미국 기준)의 일반 휘발유를 사용했을 때도 최대의 출력(HP)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전자 스로틀 컨트롤(Electronic throttle control)과 함께 작동하는 신형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는 각 기어에서 최적의 토크와 변속시점을 이끌어 내 연비개선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드 MKZ의 연비는 리터당 8.4km(2등급 8군, 3,000cc이상)이다.

MKZ의 실내는 ''''2006년 Ward''s Auto Interior Show''''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한 차답게 최고급 소재의 천연목과 가죽을 사용했으며, 특히 화이트 LED와 새틴 니켈 장식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어우러져 세련미를 자아낸다.

외관은 전통적인 링컨의 워터폴(Waterfall) 그릴에 벨트라인과 사이드 미러, 휠, 트윈 배기관 등을 크롬도금으로 디자인해 세련되면서 파워풀한 느낌을 가미했다. 이날 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포드 MKZ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4,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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