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UPI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스턴트맨으로 활동 중인 장진쳉(23)씨가 지난 31일 상하이에 있는 초고층빌딩 진마오타워의 1천958개의 계단을 자전거로 올라 이 부문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진마오타워는 420.5미터의 높이에 88층으로 이뤄진 초고층 건물로 ''중국 경제발전의 상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지언론은 장진쳉씨가 1시간 41분 50초 만에 이 건물 꼭대기에 오르는 데 성공,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