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스타에게 주어지는 ''SBS 뉴스타상''이 8명의 신인 연기자에게 돌아갔다.
31일 오후 9시 55분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유정현, 이훈, 이다해의 사회로 열린 ''2006 SBS 연기대상''에서 고아라(눈꽃), 이진욱(스마일어게인), 이하나(연애시대), 윤상현(백만장자의 첫사랑), 강지섭(하늘이시여), 박시연(마이걸), 김수현(게임의 여왕), 윤지민(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 총 8명이 ''뉴스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 중 유일한 10대 연기자 고아라는 첫 주연작 ''눈꽃''으로 눈여겨 봐야할 신인으로 인정받았고, ''연애시대''를 통해 부상한 이하나 역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 ''하늘이시여''와 ''독신천하''를 통해 활발히 활동한 강지섭은 "화려함을 얻고자 연기자가 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랑과 웃음, 용기를 주는 연기자가 되라는 뜻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극 ''마이걸''과 사극 ''연개소문''을 통해 바쁘게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은 박시연은 가족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이 밖에도 방영 중인 ''게임의 여왕''에서 지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김수현과 ''무적의 낙하산 요원''으로 섹시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윤지민 역시 ''뉴스타상''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