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모팔모 이계인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깜짝 춤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계인은 최근 가수 보아와 비가 연이어 선보인 한 카드사 CF를 패러디해 탄력적인 춤을 추는 장면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계인은 비가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 그대로를 복싱으로 흉내내 웃음과 박수를 동시에 받았다. 이계인은 자신을 ''비계인''으로 불러달라고 말해 또한번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식이 끝난후 이계인은 자신이 찍은 동영상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로 받기로 했다. 이계인은 이날 30년전 연기상을 탄이후 처음으로 중견연기자상을 받고 감격스러워했다.
''주몽'' 3형제 왕자 모두 수상
○…''주몽''의 삼형제가 모두 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주몽''의 타이틀 롤 송일국은 대상과 최우수상을 대소 김승수는 연기상, 그리고 영포 왕자 원기준은 신인 연기상을 수상해 세 왕자 형제가 모두 정통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객석에서도 나란히 앉아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때 연인 지수원 김승수 나란히 연기상 받아
○…지난해 10월 헤어진 김승수 지수원 커플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남녀 연기상을 수상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승수는 ''주몽''에서 대소 왕자 연기로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고 지수원은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에서 김윤석의 불륜녀로 열연해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둘다 악역으로 상을 수상한 것이 공통점이라 주변에서는 재미있는 현상이라는 반응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드라마 출연진들과 함께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먼저 수상한 김승수에 이어 지수원이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밝혔는데 둘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종교적 소감도 유사해 또 한번 주목받았다. 한편 전날 연예대상에서는 역시 옛 커플이었던 허영란과 최민용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상식 참석자 수는 상의 숫자를 보면 알수 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 전달된 상의 숫자는 50여개. 참석자들은 이들 수상자를 포함해 60여명 남짓됐다. 상을 타는 사람과 시상자를 제외하고는 드라마에 참여한 다른 주요 연기자들은 거의 참석을 하지 않았다. 상을 탄 연기자들 중에는 상을 받자마자 자리를 뜨는 사람도 있어 무대 앞 테이블은 군데군데 비어있었다. ''여우야 뭐하니''의 경우에는 주인공인 천정명 혼자만이 덩그렇게 앉아 있었다. 방청석에서는 ''상의 숫자와 참석자들이 거의 일치하는 것 같다''며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최수종, 아내 하희라 시상식에 참석하려했으나 지방 촬영으로 끝내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