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스타'' 힐러리 더프, ''진짜'' 바비 인형으로 재탄생

바비인형 제작 美 마텔사, 비욘세, 리즈 위더스푼 이어 ''힐러리 더프 바비'' 출시

더프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하이틴 스타 힐러리 더프(19)가 ''진짜'' 바비인형으로 재탄생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내년 1월 출시되는 이 바비인형은 레드카펫 위에 선 더프가 경쾌한 물방울 무늬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힐러리 더프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이로써 힐러리 더프는 리즈 위더스푼, 비욘세 놀즈와 같은 ''소녀들의 우상''에 이어 바비인형으로 재탄생한 진정한 스타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TV시리즈 ''리지 맥과이어''로 잘 알려진 더프는 영화배우와 가수 활동은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약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하이틴 스타.


이번에 제작된 바비 인형의 의상도 힐러리 더프 본인인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인형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텔사의 제이미 우드 부사장은 "바비인형과 더프는 소녀들의 훌륭한 역할 모델이라는 점에서 ''환상의 듀오''라고 할 수 있다"며 "가장 스타일리시한 엔터테이너이자 배우이며 패션 디자이너인 그 둘은, 소녀들에게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명스타들의 모습을 바비인형으로 제작해 온 미국의 ''마텔''사는 그동안 마릴린 먼로, 비욘세 놀즈, 줄리아 로버츠,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인사들의 바비인형을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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