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SBS 라디오 ''시네타운'' DJ 발탁

14년만에 라디오 DJ로 나서

이승연


탤런트 이승연이 SBS 파워FM(107.7Mhz) 영화 프로그램 ''시네타운(연츨 송연호)'' 새 DJ로 발탁됐다.

심혜진의 뒤를 이어 오는 26일부터 마이크를 잡는 이승연은 지난 1992년 진행한 MBC 라디오 ''FM데이트'' 이후 14년만에 DJ로 나선다.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통해 안정적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이승연은 이로써 연기 뿐 아니라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연출을 맡은 송연호 PD는 "새 DJ 선발을 앞두고 SBS 라디오 PD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며 "이승연 씨가 진행 경험이 많고 라디오 방송에 맞는 목소리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승연 역시 "''시네타운''은 특색있는 영화 음악 프로그램이라 진행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비롯해 SBS 토크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한밤의 TV연예'' MC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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