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방 가입, 수면제 먹인 뒤 금품 훔쳐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전화방 회원으로 가입된 남자들을 만나 여관에서 수면제를 먹인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9살 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달 18일 전화방 회원으로 가입된 회사원 48살 박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종로구 낙원동의 한 모텔에서 만나 박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들게 한 뒤 현금 40만원 등 8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처럼 전화방을 통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 피해자들도 모두 전화방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CBS사회부 김태훈기자 swordp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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