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는 지난 3일 새벽 2시쯤 사상구 주례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대학생 유모 씨(22)를 둔기로 마구 폭행하고 현금 30만원과 휴대폰 등 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 씨는 이른바 인터넷 ''술팅'' 사이트를 통해 유 씨를 알게된 뒤 사건 당일 함께 술마시자며 유 씨를 유인해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스니다.
경찰은 PC방을 전전하며 인터넷 게임을 하며 은신중인 조 씨를 붙잡아 또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