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윌슨, "케이트 허드슨에 청혼? 말도안돼!"

최근 약혼반지 고르는 모습 목격돼...오웬측 대변인 "어머니 반지 골랐던 것" 소문 부인해

케이트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케이트 허드슨(27)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오웬 윌슨(38)이 최근 불거진 청혼과 관련된 소문을 부인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잡지 ''Us 위클리''등 현지언론은 오웬이 최근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오웬이 케이트에게 청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난 할리우드 스타들의 경우 반지를 구입하는 모습이 목격되면 곧 결혼수순을 밟게 된다는 것이 일종의 공식과도 같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오웬의 대변인은 그가 약혼반지를 고르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이번 보도에 대해 "반지의 주인공은 당시 그와 함께 쇼핑을 다닌 그의 어머니"라며 소문을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유, 미 앤드 듀프리((You, Me and Dupree)''에 함께 출연한 오웬과 케이트는 촬영장 밖에서 다정한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열애설과 관련된 수차례의 보도를 계속 부인해 왔지만 열애설이 불거질 무렵 케이트가 로커 크리스 로빈슨과의 이혼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소문에 불을 지폈다.

그동안 모든 소문을 부인해 오던 이들은 최근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등 ''할리우드의 가장 뜨거운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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