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한파 대비 노숙인 종합대책 나서

수원 민자역사 부근에 노숙인 임시보호소 개설, 노숙자 쉼터 기능 전문화 계획

경기도는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노숙인들을 위한 장단기 종합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경기도가 노숙인 보호를 위한 장단기 종합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우선 올 겨울 한파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옴에 따라 겨울철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도는 오는 16일 수원 민자역사 부근에 50평 규모의 노숙인 임시보호소를 열어 노숙인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3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별로 24시간 노숙인 보호체계를 가동하고 유관단체와 함께 취약시간대 보호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노숙인들을 위한 장기대책으로 노숙자 쉼터의 기능을 전문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성남,안양,부천 등지에 모두 10개의 노숙인 쉼터가 있다.

도는 이 쉼터들을 일시적 공간이 아닌 자활과 재활,여성쉼터 등으로 구분해 기능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도는 쉼터 근무자에게 일반사회복지사에 준하는 특수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밖에 노숙인 자활 후견기관과 연계해 노숙인들의 자활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