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전처도 남편 못지 않은 엽기행각

마약치료 프로그램 2번 빠지고 잠적

체포된 에미넴 전부인 매더스

온갖 엽기행각으로 유명한 가수 에미넴의 전 부인 킴벌리 매더스(28)가 마약재활치료 도중 치료 프로그램에 출석하지 않아 또 다시 체포됐다.


18일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매더스는 미시간주 앤 아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투숙하던 중 들이닥친 경찰에 체포됐다.

미시간주 매콤카운티 검찰은 지난 4월 두 번이나 법원이 명령한 마약치료 프로그램에 빠지고 잠적한 매더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지난 1월 25g의 코카인을 소지하고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출동 중이던 구급차 앞에 세워 출동을 지연시킨 혐의로 체포된 매더스는 징역 30일에 90일간의 재활치료 참가를 명령받은바 있다.

매더스 못지않게 전남편 에미넴역시 지난 7일 LA에서 열린 MTV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뒤 바지를 벗어 엉덩이를 보이는 기행을 연출한바 있어 비록 이혼은 했지만 부부가 엽기행각을 벌이는 데는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들 부부는 불꽃같은 격렬한 사랑을 한 뒤 지난 2001년 합의 이혼했고 둘 사이에는 헤일리 제이드 매더스란 딸이 하나 있다.

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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