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아파트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사고로 이 아파트에 사는 정모씨 부부가 숨지고 이웃 아파트 주민 48살 권모씨 등 모두 11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부상 정도가 경미한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어제 밤 귀가했습니다.
또 경찰은 어제밤 사고가 난 아파트 건물내 60가구 주민 190여명을 인근 마을회관과 교회 등에 분산 수용한 가운데 건물의 안전진단이 끝난때까지 일반인들의 사고현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고 현장인 정모씨의 집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예리한 도구에 의해 잘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호스가 발견됨에 따라 고의에 의한 폭발 가능성과 함께 호스 노후화에 따른 가스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CBS 전국부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