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BOF 소속사에 속해있는 심지호가 아무래도 배용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심지호는 배용준의 몸짱 프로젝트 트레이너 임필성씨의 지도를 통해 ''몸짱''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심지호는 4년전부터 치료를 위해 시작한 운동에 푹 빠져서 오늘날 최고의 복근남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맨즈 헬스는 10월호 커버 스토리를 통해 심지호의 운동 노하우, 특히 근육만들기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25일 전국에 발간된 세계 최대 남성 잡지 맨즈헬스의 표지를 장식하며 남성미 넘치는 탄탄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드러낸 것. 맨즈헬스 코리아는 "지난 8월 중국판 ''코스모폴리탄''에 실린 심지호의 화보를 입수하면서 심지호의 남성미를 새롭게 발견했다. 미소년의 이미지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던 심지호가 중국에서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 놀랍다"고 전하며 표지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10월호 표지와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였던 스탭들과 취재팀들은 호리호리한 몸집 일줄만 알았던 심지호가 모델로 서게 된 것에 대해 호기심 어린 시선을 감추지 못하다가 그가 조명앞에 상체를 드러내자 감탄과 탄식으로 술렁였다고. 특히 심지호의 갑옷 같은 가슴과 하복부 V라인은 여자 스탭들이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배용준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임종필 씨는 "심지호의 몸은 크고 우람한 근육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잘 다져진 탓에 미끈하고 이상적인 근육으로 이뤄져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스타일''''이라고 극찬하고, 타고난 마른 체질도 오히려 그의 조각 같은 몸매에 일조했다고 귀띔했다.